“태어나려고 하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파괴하지 않으면 안 된다.” 헤르만 헤세의 명언이다. 사람은 반드시 엄마의 뱃속에서만 태어나는 것은 아니다. 언제든 다시 태어날 수 있다. 안개 낀 나의 세계를 과감히 파괴하자. 알에서 나오려는 새끼들을 돕는 어미 새처럼 고전은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는 당신을 기꺼이 도울 것이다.
작가 소개
저자는 신문사와 잡지사에서 기자 생활을 하다가 오랜 시간 강사로 일하며 많은 학생들을 명문대에 입학시켰다. 2004년 신문기자를 그만둔 뒤 논술 강사로 데뷔한 후 지금까지 매년 1,000여 권의 책을 읽은 다독가이다. <논어>를 비롯해 <도덕경>과 <장자> 같은 고전은 10여 차례 완독하고 문학에도 관심이 많아 서양의 근대 문학의 거의 모든 작품을 섭렵했다. 수많은 동서양 고전에서 학생들에게 필요한 글을 발췌해 학생들의 지적 성장과 발전에 기여한 것을 인생 최대의 보람으로 여긴다. 인생의 목표는 끝없는 공부와 자아실현이 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고전은 시대를 불문하고 ‘영원한 구루’가 될 것이라는 철학을 갖고 있다. 고전을 읽고 더 나은 삶을 찾고 싶은 이들을 위한 대중 강연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여러분은 ‘다르다’와 ‘틀리다’를 잘 구분하고 있는가?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는 ‘다르다’와 ‘틀리다’를 잘못 사용하고 있는 경우가 있지 않나 되돌아보게 만드는 책이다. 친구관계에서도 ‘쟤는 틀렸어’라는 건 ‘쟤는 나랑 달라’로 다시 해석하게 되고, 회의에서도 누구도 틀리지 않았고 다른 의견이라고 생각하니까 오히려 답이 나오는 경우가 많아지게 된다. 어쩌면 그동안 나는 ‘다름’을 알면서도 그냥 쉽게 틀렸다고 생각하진 않았을까, 돌아보게 되었다. 이처럼 <내일을 바꾸는 인생 공부>는 일상의 갈등부터 밤잠을 설칠 만큼 깊은 갈등까지 고전을 통해 명쾌하게 풀어내는 해법들을 톡톡 주기 때문에 마치 비타민 같은 역할을 하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가치관, 갈등, 공부, 습관, 목표, 사랑, 자아실현, 이런 고민들에 모두 한 번쯤을 깊이 빠져봤을 것이다. 난 정말 나만의 해법을 찾고 싶어 하는 사람이라면 <내일을 바꾸는 인생 공부>를 꼭 한번 읽어보길 바란다. 제목처럼 내일을 바꾸는 인생 공부가 이 책 안에 있기 때문이다.
고전이 전하는 삶의 철학
이 책은 세상을 살아가며 마주치는 여러 가지 문제들에 대해 철학자들이 어떤 관점을 가지고 있는지 소개한다. 저자는 “철학이란 결코 어려운 학문이 아니며,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실천할 수 있는 실용적인 학문”이라고 말한다. 또한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다양한 주제별 철학자와 사상을 접하고, 이를 토대로 자기만의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나아가 세상의 모든 책은 자기계발서가 될 수 있으며, 세상의 모든 사람은 나의 멘토가 될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세상의 모든 사람을 사랑하게 되고 자기 인생도 충만하게 바라보게 될 것이다.
“고전 독서는 훈련입니다. 규칙적인 달리기, 명상, 발성 연습과 비슷하지요. 가장 좋은 독서 훈련은 당장 읽는 겁니다. 훈련을 위해서는 준비운동이 필요합니다. <내일을 바꾸는 인생 공부>가 바로 그 준비운동이 될 수 있는 책입니다. 왜 꼭 고전을 읽어야 할까요? 그 이유는 고전을 읽은 사람은 사실을 배우고, 익힌 내용을 분석하고, 의견을 표현하는 능력이 자연스럽게 형성이 되기 때문입니다. 독서가 바로 학습 과정이 되는 것이지요.”